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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인문학 :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by seo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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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화폐가치는 떨어질 것이고, 실물자산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가짜 돈인 화폐를 모으려 하지 말고 진짜 돈인 리얼머니를 보유해야 한다.

그게 부동산이고 주식이다.

 

부의 인문학 / 우석 지음

작가님이 커뮤니티에서 부동산, 투자 관련 글들을 꾸준히 써왔는데 그게 적중률이 높아서 꽤나 인기가 많았고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책으로 낸 것이 <부의 인문학>이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추천도서로 나와서 들어보다가 일게 된 책인데, 뭔가 '인문학'이라는 단어가 들어와서 철학적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쉽게 읽히고 내가 막연히 알아왔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기도 한다.

 

몇몇 문장들은 정말 좋아서 적어뒀다.

 

p64 "불안으로부터 도피하는 또 다른 선택은 종교다. 종교의 세계에는 불확실한 것이 없고 모든 것이 분명하고 확실하다. 종교는 덤으로 현재의 괴로움도 내세에 보상받을 것이란 위로도 준다. 사람들은 자유를 원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자유로부터 도피한다.

why? 자유는 경쟁이 기본이고, 노력이 기본이고, 책임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를 시작하다 보니 그냥 막연하게 상승하는 장, 우량주, 가치주라 불리는 추천 종목에 넣는다고 수익이 나는 게 아니었다. 아무것도 몰랐던 주식 용어부터 시작해서 그 기억이 가치 있는지 재무제표를 보고 판단하는 것까지 모두 내 몫이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수익/손해 또한 내 책임이었다.

 

 

p44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가?

 김대중, 노무현 시절 부동산, 주식 더 많이 올랐다. 진보정권의 경제정책이 직접적인 영향.

서민, 약자 돕기 위해 재정지출 늘이고 복지 확대.

 

'밀턴 프리드먼'의 주장 :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 정책은 처음엔 경기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 인플레이션 -> 자산 가격 상승.

ex) 베네수엘라 - 무상 복지, 최저임금 인상 약속한 좌파정권. 2018 한해 물가상승률 15만 퍼센트. 수도 집값 상승.

 

이 글을 보고 조금 충격받았다. 국가에서 약자를 돕기 위해 하는 정책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가져올 줄이야...

요즘 같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많은 나라에서 돈을 풀고 있고, 제로금리와 화폐가치의 하락 -> 은행금리가 낮으니 주식, 부동산 투자↗ 인걸 보면 맞는 말인 것 같다.

 

베네수엘라는 너무 극단적이라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봤더니.

- 남미 최대의 산유국이라 오일머니 믿고 다른 산업에 투자를 안 함.  

- 국제 유가 가격 하락. 차베스 정권 석유산업 국유화.

- 미국 경제 제재

- 하이퍼 인플레이션

 

 

반드시 이기는 주식투자법

케인스는 경기예측에 따른 타이밍 투자방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경기를 예측하고 주식을 살 타이밍을 예측할 수없다는 결론을 얻은 것이다.

케인스에 따르면 인간은 이성적으로 행동 하지 않고 본능적, 충동적으로 움직이는 존재이기에 행동을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보았다.

 

▶ 케인스 투자 포인트

1. 소수의 투자자 편에 서라

 : 승리와 성공은 언제나 소수만 누릴 수 있는 것. 쌀 때 사라.

2. 집중 투자하라

 :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 소수종목에 집중투자. 분산투자 많이 할수록 수익률은 종합 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비슷해진다.

3. 장기 투자하라

 : 인간의 본선은 근시안적. 멀리 있는 이득일수록 더 높은 비율로 할인.

4. 신용 투자하지 마라

5.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 공포 매도 X

6.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7. 싸게 사라

 : 자산가치와 수익력에 비해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주식 사라. (저 PER, 저 PBR 주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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