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고객 예탁금 이용료율이란?

 

증권사 고객예탁금 이용료율

 

• 증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이용하여 얻은 수익 중에서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액의 비율
•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예치한 자금에 대해 증권사가 지급하는 수수료
• 증권사가 투자자(고객)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예탁금이란 일반적으로 투자자(고객)의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현금을 말한다. 증권사는 이 금액을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하고, 증권금융은 이 자금을 굴려서 얻은 수익을 증권사에게 지급한다.

증권사가 받은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을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라고 한다.

 

증권사마다 이 '이용료율'이 다르다.

 

 

 

기존 증권사 예탁금 이용료율은 증권사별로 0.05% ~ 1.05%로 다양하게 책정되어있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낮은 예탁금 이용료율을 유지하는 증권사들이 있었는데,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에서 투자자 예탁금 이용료율 산정 기준을 제정하고, 예탁금 종류별, 금액별, 기간별로 세분화된 공시를 2024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증권사별로 이자율이나 마찬가지인 예탁금 이용료율을 비교해서 공시할테니 투자자들은 더 쉽게 이용료율을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공시로 인해, 경쟁이 시작된 증권사들은 예탁금 이용료율을 올리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고객예탁금 이용료율 변경안내

 

한국투자증권에서도 기존 50만원 미만은 0.1%, 50만원 이상은 0.4%였던 이용료율을 연 1.0%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