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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때가 낀 안경 코받침 교체하기

by seo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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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 많이 나빠서 나에게 안경이란 패션아이템이 아니고, 오로지 생활필수템이다.

안구건조증까지 있기때문에 렌즈는 특별한 날이 아니면 거의 끼지 않고 안경으로만 생활한다. 잘때와 세수할때 빼고는 안경을 항상 끼고 있다. 세수할때도 샤워할때도 안경끼고 안경도 그냥 물에 헹구고.. 막 쓰는편이다.

 

시력이 많이 나빠서 안경알 값이 많이 들어서 (3~4번 압축) 안경테는 그냥 저렴한거 구입하는데, 안경 쓰다보면 가장 불편한 부분이 ..

1. 뿔테일 경우 몇개월도 안가서 테가 벗겨진다.

2. 안경 코받침에 초록색 녹이 낀다.

 

몇년동안 안경끼면서 코받침에 녹이 꼈을 경우 조립해서 대충 닦아내서 사용했는데 완전 깨끗하게 닦이진 않는다.

지금 사용하는 안경도 코받침이 심각하게 지저분해져서 안경점 가서 코받침만 바꿔달라고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안경 코받침'만 따로 인터넷에 팔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구매해봤다. 종류가 여러가지이고 크기도 대/중/소로 나뉘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크기랑 비교해서 구매했다.

1. 실리콘 코받침(중형) - 5세트 : 세트당 1790원

2. 안경 코나사 - 10쌍 : 890

3. 플라스틱 기본코받침 - 1세트 : 세트당 1390원

4. 안경 드라이버 : 개당 890원

 

내가 사용하고 있는 안경에 잘 맞을지 몰라서 우선 이렇게만 구매해봤는데, 완전 만족!!

 

사진상 왼쪽이 새로 구입한 실리콘 코받침으로 교체한 것.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해서 초록때(;;)가 낀 코받침이다.

특히나 기존 코받침은 뭔가 일체형이 아니라 안에 틈이 벌어져있어서 하얀 물때가 들어가있는데 씻어낼 수가 없었다.

 

코받침이 안경에 가려서 안보일 것 같지만.. 전혀 아니다. 초록색이 다 보여서 엄청나게 지저분해보이고 안경썼을 때도 신경쓰였는데 드디어 안경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교체 할 수 있게 됐다.

 

양쪽 다 교체한 모습.

뭔가 코받침만 바꿨는데 새 안경 된 것 같다.

 

코받침 교체 가격

가격 자체는 워낙 작은 부품이라서 저렴하지만,, 퀄리티에 비하면 비싼 것 같다.

내가 사용한 실리콘 코받침 1세트(2개)가 1790원

기존 안경에 있던 코받침은 왼쪽/오른쪽이 있었고 이건 그냥 다 한 방향이다.

이건 내가 전에 사용하던 뿔테 안경인데, 저 코받침이랑 비슷해서 <플라스틱 기본코받침> 1세트만 구매해봤다. 자세히보면 저 은색부분 도색이 벗겨지고 퀄리티다 조금 낮다.

가격은 1390원.

코받침 자체로만 봤을때 가격은 좀 비싸지만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중에 필요하면 또 구매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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