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카메라 블루투스 리모컨 구입 후기 (아이폰/갤럭시)

 

핸드폰 기능 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이 카메라 어플일 정도로 평소에 사진을 엄청 많이 찍는 편이다.

해외여행 갔을때 폰으로 찍은 '사진'만 3000장이었다.

 

여행갈때는 <카메라 블루투스 리모컨>이라는 간편한 아이템을 몰라서 그냥 셀카봉 들고 다니거나 팔을 쭉~ 뻗어서 셀카를 찍고는 했는데, 갑자기 블루투스 리모컨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구매해봤다.

 

 

셀카봉에 블루투스 연결되서 나오는 것도 있던데, 평상시에도 셀카봉을 들고 다닐 수는 없으니 이런 작은 리모컨만 있는데 더 나은 것 같다.

큰 기능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인터넷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걸로 사봤다.

 

개당 1600원인데 배송비가 2500원이라 하나 사기에는 아까워서 고장/분실대비 두개 구입했다.

 

 

아이폰 IOS / 갤럭시 안드로이드 모두 가능하다.

위에 큰 버튼이 아이폰용이고 CAMERA360 이라는 카메라 어플에서도 사용가능하다.

아래 작은 버튼이 안드로이드용.

 

갤럭시 S8 아주 잘 된다.

 

 

 

사용방법

1. 옆에 ON/OFF 버튼이 있는데, ON으로 올려주면 페어링 모드로 바뀐다.

 

 

2. 페어링 모드 : 화면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스마트폰 기기에서 블루투스를 켜고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서 AB Shutter3 을 찾으면 된다.

 

 

 

파란 불이 반짝일때(ON) 스마트폰 화면에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가 나타난다.

디바이스를 등록하면 리모컨과 스마트폰 연결 끝!!

 

 

3. 카메라 촬영모드에서 리모컨의 버튼을 누르면 위에 화면과 같이 사진촬영 '버튼' 주변에 파란 상자가 생기는데, 리모컨이 저 촬영버튼을 인식했다는 뜻이다. 여기서 한번 더 누르면 사진촬영이 된다.

 

촬영모드에서

한번 클릭 : 촬영 '버튼'인식

두번 클릭 : 사진 촬영

 

이 상태에서 리모컨 버튼을 꾸욱~ 누르면 연속촬영까지 된다.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고, 버튼/촬영이 잘되서 진짜 만족스럽다.

굿굿!!!

 

 

여기서 추가적으로

리모컨으로 폰화면을 켤수 있고,

꺼진 상태에서 두번 클릭으로 카메라 촬영모드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화면 꺼진 상태에서

한번 클릭 : 화면이 켜짐

두번 클릭 : 카메라 어플 켜짐

세번 클릭 : 사진 촬영

 

 

블루투스 리모컨이 인식될 때 폰화면 가장 위쪽/가장 왼쪽에 있는 어플이 인식되는데, 카메라 어플을 화면과 같이 왼쪽으로 옮겨두면 리모컨으로 카메라 어플을 켤 수있다.

이 경우 가장 위쪽 = 위에 달력이라서 저 라인이 가장 위쪽이나 마찬가지이다.

 

 

만약에 이렇게 카메라 어플 라인 말고 위쪽에 다른 어플들이 있으면 최상단/왼쪽 은 <다음> 이 되므로 카메라가 켜지지 않는다.

 

그냥 카메라 어플 손으로 켜고 리모컨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테지만 이렇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주기위해 적어봤다. ^^;;

 

 

 

<리튬배터리 CR2032 3V> 

리모컨 배터리는 기기 구매할때 기본적으로 하나씩 들어 있기때문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추가 구매하는 것보다 나중에 다 썼을때, 다이소나 인터넷으로 여러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