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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문자 보이스피싱 링크 클릭했을때 대처방법

by seon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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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 모바일 부고장, 청첩장 스미싱
  • 부조문자의 링크 클릭 시 어떤 피해 발생하나?
  • 피해 대처 방안

 

최근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 중에 정말 놀라웠던 게 AI 보이스 피싱이었다. 피해자의 핸드폰을 해킹해서 핸드폰에 있는 '통화녹음'으로 AI를 학습시켜서 피해자의 목소리를 만든 것이었다.

 

사기꾼들도 기술발전으로 나날이 사기수법이 발전(?)하고 있구나 싶었다.

 

우리같은 선량한 시민들이 이런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으려면 우선 내 핸드폰이 해킹 당하는 것을 막아야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스미싱 문자는 이제 사람의 감성까지 건드려서 도저히 클릭할 수밖에 없는 문구를 만들어내고 있다.

 

바로 <부고 문자>이다.

 

비슷한 수법의 링크로는 모바일 청첩장도 있기는 한데, 사람들이 클릭하기에는 청첩장보다 평소 연락을 잘 안하던 지인들에게까지도 실제로 보낼법한 '부고문자'가 더 클릭하기 쉽다.

 

 

부고 문자 스미싱 어떤 피해?

 

  1. 지인의 번호로 <부고 문자>가 온다.
  2. 문자에 적힌 작례식장 주소 <링크>를 클릭한다.
  3.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고, apk앱이 설치된다.
  4.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와 나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다.
  5. 내 핸드폰 번호로 지인들에게 부고문자가 간다(2차 피해, 1번부터 반복)
  6. 핸드폰 해킹으로 은행앱, 금융앱에서 정보빼내 금전적 피해 발생.

 

 

2차 피해자

 

뉴스에 나온 부고문자 피싱 피해자의 사연이다.

50년 전에 죽은 아버지의 부고문자가 지인들에게 보내졌다고 한다.

 

이 피해자는 며칠전 다른 지인에게 비슷한 내용의 '부고 문자'를 받았다.

 

 

부고장 문자

 

또 다른 부고문자 예.

 

이번엔 부모님이 아니라 자식의 부고 문자이다.

 

놀라서 클릭할 수밖에 없는 문구이다.

꽤나 다양한 문구의 스미싱 문자가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알고 있다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해서 예방할 수 있다.

 

 

 

 

부고문자 예방법과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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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서 만든 <시티즌 코난>

을 설치하면, 악성앱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앱을 차단할 수 있다.

뉴스에서도 스미싱 대처방안으로 안내하고 있는 앱이니 꼭 설치하는게 좋다.

 

(아이폰에는 시티즌 코난 앱이 없다)

 

 

시티즌 코난

 

앱 상단에 <악성앱검사>를 터치하면, 검사가 진행된다. 

앱 용량도 16MB정도로 가볍다.

 

 

2.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허용안함'

 

** 설정 >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이 경로로 들어가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허용안함으로 해주면

 

구글 play 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와 같이 승인된 출처의 앱만 설치 가능하다.

그외의 출처에서 앱을 설치하려고 하면 바로 설치되는게 아니라, 경고문구가 뜨기 때문에 한번 더 악성앱으로 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3. 이미 링크를 클릭 한 경우

 

  • 시티즌코난 앱으로 악성앱 / apk 파일을 삭제한다.
  • 금융기관에 거래 중지 요청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개인정보누출자 사고예방시스템>에서 '개인정보 누출자'로 등록을 해야한다.

이렇게 등록한 개인정보는 금융회사에 공유되어서 노출자의 명의로 거래가 시도될 경우, 금융거래(신규계좌개설, 신용카드 발급, 오픈 뱅킹 등)를 제한 할 수 있다. 

 

이후에 사건이 해결될 경우, 등록해제 신청을 하면 된다.

 

 

금융결제원 > 계좌정보 통합관리서비스 > 본인계좌일괄지급정지

위의 경로로 이동해서 본인명의의 은행권, 증권사 계좌를 지급정지시킬 수 있다.

 

  • 핸드폰에 신분증 사진이 저장된 경우, 주민센터에 분실신고 후 재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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