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utea 자몽허니블랙티 /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롯데슈퍼에 갔다가 처음보는 음료들이 있어서 구매해봤습니다.

 

FRUTEA 자몽허니블랙티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자몽허니블랙티는 스타벅스에서 자주먹던 음료라서 기대되네요. 가격은 할인가격으로 1000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영수증에는 500원이 찍혀있더라구요. 스파클링 청포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

 

 

 

 

Frutea 자몽허니블랙티

그냥 빨대를 꽂아서 먹는 음료이지만 마침 이쁜(?) 유리잔이 있어서 따라보았습니다.

양은 딱 저만큼 나오네요.

 

중요한 맛은??!!

 

..달아요. 뭔가 상콤한 단맛이 아니라 꿀 첨가제가 들어가 있어서 약간 끈적거리는 단맛이 나요.

맛도 제 취향은 아니네요. 자몽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자몽맛을 잘 못느끼겠네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갑을 아끼세요.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

그와 반대로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청포도는 맛있습니다. 또 사먹을 거에요.

딱 탄산에 청포도맛이 나는데, 청포도맛 사탕만 먹어보다가 음료로 마시니 굉장히 맛있네요.

강추!! 합니다.

 

얼핏 인스타그램에서 이 음료랑 뭐를 혼합해서 마시면 맛있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소주였던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탄산이 쎄서 그런가. 마시면 살짝 소주먹고 알딸딸한 그 느낌이 나는 것 같네요.

탄산만 마셔도 취한다는 사람에 살짝 발을 걸치고 있는 사람이 저인데,, 항상 그런건 아니고 빈속에 박카스 먹거나 할때 정도인데요. 이 음료도 탄산이 좀 쎼서 인지 취하는 기분이 아주 쪼쪼쪼금 있습니다. ^^

 

 

 

전에 서점사 굿즈로 받은 유리잔인데 뜬금없이 뭐라고 적혀있는지 궁금해졌어요.

 

얼핏 네이버 카메라기능에 문자인식 기능이 있다는 걸 들어서 한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네이버 앱 메인화면 검색창 오른쪽에 있는 카메라 모양 클릭하면 <스마트 렌즈>가 나옵니다.

 

 

 

사진찍는게 아니라 가까지 핸드폰을 가져다 대니 문자부분을 인식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인식된 화면이 나왔어요.

 

그냥 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텍스트로 인식된다는게 신기하네요.

저 화면아래 브라운 색상이랑 그레이 색상으로 나온 일본어를 클릭하면 한글로 번역한 글이 나타나요.

 

일본식이니깐 오른쪽부터 번역해보니..

 

<세계 마누케 반란의 안내서>

<어쭙잖은 장소의 만드는 방법>

 

이라고 해석됩니다.

 

뭔가 만화의 한장면이 아닐까 생각되네요.